신도회 공지사항

한국이슬람교 신도회 공지사항입니다.

한양대학교 이슬람 기도실

작성자
kislam0
작성일
2019-07-02 08:39
조회
145






-무슬림 유학생 빠른 속도로 증가…각 대학, 기도실ㆍ할랄푸드 푸드코트 운영

한양대가 매주 화ㆍ목요일 운영하고 있는 할랄푸드 푸드코트의 모습. [사진제공=한양대]
외국인 유학생 10만명 시대를 맞아 캠퍼스 내부는 물론 주변까지 글로벌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외국인 유학생의 증가 속도에 비해 이들을 위한 문화ㆍ편의 시설의 증가폭은 한정적이었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우선 그동안 한국인들이 다소 생소하게 느끼던 이슬람 문화권에서 온 학생수의 증가에 따른 변화가 대학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주요 이슬람권 국가에서 온 대학생의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우즈베키스탄 44.6%, 인도네시아 15.2%, 파키스탄 10%, 말레이시아 7.7%, 방글라데시 19.7%가 증가했다.

갈수록 증가하는 무슬림 학생들을 위해 대학가 학생식당에선 할랄(Halalㆍ이슬람 율법에 어긋나지 않는 가공ㆍ조리 과정을 거친 육류ㆍ곡류ㆍ과일ㆍ채소 등을 총칭)푸드를 제공하는 곳이 늘고 있다.

한양대 제2공학관 내에 위치한 무슬림 유학생을 위한 기도실 모습. [사진제공=한양대]

한양대 제2공학관 내에 위치한 무슬림 유학생을 위한 기도실 모습. [사진제공=한양대]
지난 2013년부터 국내 최초로 일주일에 두 차례 할랄푸드를 판매한 한양대는 올해부터 무슬림 학생들을 위한 전용 부엌을 서울ㆍ안산캠퍼스 기숙사에 설치했고, 세종대도 올해 1학기부터 할랄푸드를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기독교계 학교인 이화여대도 할랄푸드를 조리할 수 있는 주방을 마련했고, 통일교가 세운 선문대도 올해부터 학생식당에서 할랄푸드를 판매 중이다.

무슬림을 위한 기도실도 많은 대학들이 운영 중이다. 81명의 무슬림 유학생이 다니는 국민대는 지난 2010년 40㎡ 크기의 기도실을 만들었고, 약 250여명의 이슬람권 유학생이 다니는 한양대도 2006년부터 10㎡ 크기의 기도실을 운영 중이며 하루 10여명이 사용 중이다. 이 밖에도 경희대와 성균관대, 서울대도 무슬림 학생들을 위한 전용 기도실을 운영 중이고, 개신교계인 이화여대와 가톨릭계인 서강대는 ‘다문화 기도실’을 마련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