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역사

한국 이슬람 60년(한국 이슬람의 연혁)

작성자
kislam0
작성일
2016-05-20 06:47
조회
637

한국 이슬람 60년
한국 이슬람의 연혁

1. 도입기 : 1950~1955)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휴전협정)까지 한국전쟁이 남긴 상처는 가난과
고통으로 폐허 속에서 슬픔뿐이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이슬람이 한국 땅에 전래(傳徠) 된 것은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터키군의 장교 쥬베르 코치와 압둘 가프르카라 이스마일 오굴루 형제
에 의해서였다. 북한의 공산당과 싸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천막으로 이슬람 성원을
세우고 한국인에게 이슬람 복음을 전파하면서 유일신 하나님 알라에 대한 신앙을 가르
치고 심어주기 시작하였다.

터키군의 지원으로 서울 이문동에 큰 텐트로 임시 성원과 청진학원(천막 3동)을 개원
하고, 예배 근행과 정규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한국의 불우 청소년 약 120명을 모아
중등교육 과정을 이슬람에 관한 교육과 함께 실시하였다(1955.10).

2. 준비기 : 1955~1967

초기에 한국에 이슬람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조직화하기 위하여 '한국이슬람교협회
(1955~10월)'가 발족되어 초대 회장에 우마르 김진규 형제를 추대하였다.

1958년 4월 멘데라스 터키 수상이 임시 성원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슬람 국가
와 유대를 강화하고 협조하기 위하여 협회의 임원들이 이슬람 국가를 순방하고, 최초
로 말레시아 '클랑 무슬림'에 연수생을 파견하여 지도자를 양성함과 동시에 세계 무
슬림 지도자들의 내한을 적극 추진, 한국 이슬람의 선교기반을 만들었다.

1959년 우마르 김진규, 사부리 서정길이 한국인 최초로 성지순레를 하였다.

말레시아 상원위원 우바이 둘라를 단장으로 한 14명의 이슬람 사절단이 한국 방문을
시작으로(1961.9) 라자크 부수상 부처, 국회의장 하지 무함마드 노아 형제 등이 한국
에 이슬람 전파를 위해 본국에 건의함으로써 말레시아 정부에서 성원 건립기금으로
미화 3만 3,000불을 희사하였다.

이때 임시 성원을 서울 영등포구 상도동 62번지로 이전하였다.(1963년 1월)

1961년 12월 '한국 이슬람협회'가 사회단체(문공부 장관 인가번호 131호)로 설립되
었다.

그러나 당시 전후(戰後) 한국은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의해 한정된 재원(財源)으로 성
원 건립공사는 어려움을 겪다가 중단되고 말았다. 또한 말레시아 부수상 압둘 라자
크 부처의 지원 노력도 어려움을 겪었다.

1964년 6월에 군소 단체를 통합, '범협의위원회'를 조직하였고, 1965년 4월에는 군
소 이슬람 단체를 통합하여 '한국 이슬람교 중앙연합회'를 발족 회장에 하지 사부리
서정길, 사무총장에 술레이만 이행래 이화식이 되었다.

한편 1965년 10월, 격월간지 '이슬람의 소리'를 창간(2,000부)하여 세계 267개 부처
에 무료 배포하였다.

1966년 4월에는 서울 용산구 원효로 3가 250번지 건물 2층에 임시 예배실과 사무실
을 마련하였다. I.P.O Box(국제우편사서함) 2865를 개설하였다.

1966년 10월에는 파키스탄 꾸란 협회 회장 사이드 무함마드 자밀 박사가 내방하여
선교활동을 강화했다.

자밀 박사는 그후로도 여러 차례(6차) 한국 이슬람교를 방문, 한국 무슬림들을 양성
하였고(필자도 자밀 박사에게 지도를 받음). 이슬람이 한국에서의 가능성을 찾았으
며, 한국 선교활동에 기여한 바 크다고 하겠디.

3. 정착기 : 1967~1976

한국 이슬람교협회를 재정비하여 '재단법인 한국 이슬람교'를 설립, 한국 정부에 설
립인가(허가번호 113호-1967. 3. 13)를 받았다.

이리하여 체계적으로 한국 이슬람의 선교의 기틀을 마련하고, 한국 무슬림들에게 하
나님을 믿는 깊은 신앙심을 키우며, 헌신과 희생으로 이슬람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새로운 지역이 선교 기지를 확보하였다.

한편 쿠웨이트 종교성은 성원건립기금으로 미화 1만 4,000불을 희사하였다.(1967.3)

1967년 6월 :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62번지에 임시 사무실과 예배실을 마련
1970년 9월 : 박정희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에 사유지 1.500m를 성원 건
립 부지로 희사

1970년 12월 30일 : 임시 성원과 사무실을 서울 남영동에서 한남동 732-21번지로 이
전. 지금에 이른 것이다.

1971년 2월 20일 : 외국어 무료강좌 실시(영어, 일어 각 30명씩 단기 코스)

1971년 9월 : 한국 무슬림 대표 6명은 일본을 공식 방문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화이잘
국왕을 일본 도쿄에서 알현하고, 한국 이슬람 및 임시 성원 건립기금 지원을 해 줄 것
을 요청

1971년 7월 24일 : 파키스탄 꾸란 협회장 만라마 자이드 무함마드 자밀 이슬람 선교
활동차 내한

1972년 11월 : 명지대학교 건축공학과 모스크 설계도면 완성

1973년 3월 : 사부리 서정길 회장과 압둘아지즈 김일조 사무총장, 건립기금 모금차
이슬람 국가 순방

1973년 12월 : 무함마드 윤두영 이맘을 대표로 한 성지순례단 이슬람 국가 순방, 성
원 건립 지원 요청

1974년 3월 20일 : 모스크 및 센터 건축허가서 취득

1974년 4월 20일 : 사부리 서정길 회장. 사우디아라비아 '세계 무슬림 연맹' 대의원
회의 참석

1974년 7월 29일 : 리비아 '이슬람 선교회의'는 선교위원으로 파키스탄인 파즈룰
까디르 시디끼와 모허불 학 아리프 형제를 한국에 파견

1974년 : 모스크 '퀴 불라' 방위 설정

1974년 : 싱가포르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총영사 다토알 사고프와 이슬람 각국 지
도자들 참석하에 중앙성원 및 이슬람 센터 기공식 거행

1975년 8월 : 경기도 평택군 포송면 내기리 소재 임야 648평 매입

1976년 5월 : 이슬람교 회보 발간이 잠시 중단되었다가 복간(12호)


전 한국이슬람교 재단 이사장 오스만 박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