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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의 설립자 여성 파티마 알-피흐리(Fatima AL-Fihri)

Author
무스타파
Date
2015-10-03 14:12
Views
452

파티마 알-피흐리(Fatima AL-Fihri)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의 설립자이자 이슬람의 위대한 여성


대학 성원으로 지어진 알-카라윈(Al-Qarawiyeen)은 세계최초(859CE)의 학위를 수여하는 대학이 되었다. 세계 곳곳에서 학생들이 이슬람학, 천문학, 언어학, 여러 과학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 이 대학을 찾는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아랍어 숫자는 이 대학을 통해 유럽에 전해진 것이다. 그녀는 이 대학이 지어지는 동안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단식했다.


화창한 어느 날 한 귀족집안이 튀니지의 카이로우만으로부터 모로코의 페스로 왔다. 9세기 초 많은 가족들이 서부의 이 북적거리는 도시로 이주를 했다. 튀니지에서 온 부유한 상인인 무함마드 알 피흐리에게 페스는 가족 사업을 계속할 최적의 장소였다. 그의 두 딸 파티마와 마리얌은 둘 다 훌륭한 교육을 받았다. 아버지로부터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후에, 그녀들은 모든 유산을 공동체를 이롭게 한느데 쓰기로 신께 맹세했다. 마리얌은 알-안달루스 대성원 건축을 추진하였고, 파티마는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크다고 알려진 알-카라윈 성원 건축을 계획하였다. 알-카라윈 대학(지금도 성원의 일부인) 성원 건축 도중에 세워졌다.


알-카라윈 대학은 당시 무슬림 세계의 종교의 중심지의하나로서 명망이 높았다. 오늘날 세계기록이 실린 기네스북은 알-카라윈 대학을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 교육기관으로 인정했다. (1998년도 판, 242페이지)


대학을 성원과 함께 지어 널리 학자들을 불러들인 파티마 알-피흐리는 진정 선견지명이 있는 여성이었다. 무슬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인 페스는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로 수세기 동안 명성이 자자했다. 알-카라윈 대학은 아부 알-압바스와 알-즈와위와 같은 대사상가를 배출하였으며, 이슬람 법리학 학교인 말리키 학교의 주도적 이론가인 아부 마드합 알-파시, 유명한 여행가이자 작가인 레오 아프리카누스도 이 대학 출신이다.


이 뿐만 아니라 알-카라윈 대학은 이슬람 세계와 유럽 사이에 문화와 학술적 연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저명한 유대인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마이모니데스(이븐 마이문)는 압둘 아랍 이븐 알-아라비, 이븐 칼둔 그리고 알-비트루지(알페트라지우스)는 모두 알-카라윈 대학과 학자로서 또는 학생으로서 인연을 맺고 있다.


시간이 지나 그 대학은 정치적으로 큰 영향력을 지닌 술탄들의 후원을 얻게 되었다. 알-카라윈 대학은 방대한 양의 꾸란 필사본을 모아 정리하였으며, 그 필사본들은 현재 도서관에서 엄중한 감시 하에 보관되고 있다. 그 중에는 가젤 양피지에 기록된 이맘 말리크가 편집한 유명한 알-무와타(하디스 모음집), 1602년에 술탄 아흐마드 알-만수르가 대학에 기증한 꾸란인 '시라트 이븐 이샤크'도 있다. 그리고 필사본 가운데는 이븐 칼둔의 책 알-이바르(세계사)의 원문도 있다.


알-카라윈 대학에서는 꾸란과 피크(이슬람 법리학)와 함께 문법, 약학, 수학, 천문학, 화학, 역사, 지리, 음악도 가르쳤다. 점차 더 많은 과목들, 특히 자연과학, 물리학, 외국어가 대학에 도입되었다.



오늘날 모로코 여성들은 파티마 알-피흐리의 지혜와 인내, 따뜻한 마음을 매우 존경하며 경의를 표한다. 그녀의 자기희생은 모든 여성들에게 감화를 주었다. 오늘날에도 젊은 모로코 여성들은 페스에 명성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운영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대학을 건립한 유일한 무슬림 여성으로 이름을 새긴 것에 대해 파티마 알-피흐리를 높게 평가한다.



꾸란과 하디스(예언자 언행록)는 모든 남성과 여성에게 진리를 탐구하기를 권한다. 파티마 알-피흐리의 이 특별한 이야기는 이슬람 문명을 향한 무슬림 여성들의 역할과 헌신에 빛을 밝혀준다.



바라건대 이러한 역할이 무슬림 여성들에 대한 서구의 편협한 생각을 비판하는 근거가 될 것이다. 파티마는 우리에게 비록 오랜 옛날에도 베일로 몸을 감싼 여성들이 오늘날의 우리들만큼이나 의지가 강하고 지혜로웠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