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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예언자 인간 무함마드(알라 하나님의 부르심)

Author
kislam0
Date
2019-01-12 08:23
Views
368

마지막 예언자 인간 무함마드 

참 인생의 마지막 장면


알라 하나님의 부르심
이슬람 운동의 열매가 완전한 결실을 맺게 되면서 전반적 상황이 이슬람 지배권

안으로 들어왔다.  예언자는 이별의 어떤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의 말과 행

동으로 그러한 징후들이 감지된 것이다.
이슬람력 10년 9월에는 20일 동안이나 은둔생활을 하였다. 그 전에 열흘간 은둔

생활을 한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긴 은둔생활은 처음이었다. 그에게 꾸란을 전

달한 가브리엘 천사장은 예언자로 하여금 두 차례나 계시된 꾸란전체를 재차 암

기시켰다. 그의 고별순례에서도 그 징후가 감지되었다. "금년 이후로 내가 바로

이 장소에서 다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꾸란 110장(Sur

at Al-Nasr)이 순례 달 11일, 12일, 13일 사이에 계시되었을 때 예언자는 그것을

이별의 시간과 임종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예고해 주는 것으로 느꼈다.


이슬람력 11년 12월 이른 초순에  예언자는 우흐드 산으로 가서 순교자들을 위

한 이별예배를 드렸다.  마치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 모두에게 이별하는 기

도처럼 보였다. 그런 후 단상에 올라가 모여 있는 사람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내가 여러분 앞에 가서 여러분들을 위한 증인이 되어 있겠습니다. 알라 하나님

께 맹세하지만, 여러분은 곧 나를 화원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알라 하나님께

맹세하지만, 나 이후에 여러분들이 다신론적 종교생활로 돌아간다고 해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겠지만 그 세속적인 부를 갖기위해 여러분들끼리 피를 흘리지 않

을까 염려가 될 뿐입니다."


어느 날 늦은 밤에 예언자는 바끼아 공동묘지로 가서 이슬람의 순교자들에게 관

용과 자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하였다. "무덤의 주인들이여, 평안하소서! 여러분을

찾아오는 그 아침이 살아있는 사람들을 찾아오는 그 아침보다도 더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고통이 칠흑 같은 밤의 구름 덩어리처럼 그들에게 접근하여 갈 것입니

다. 그것의 제일 마지막 것이 첫 번째 것을 따라 갈것입니다.  그 마지막 것이 처 

음 것보다 더 사악할 것입니다."  예언자는 그들을 위로하는 말로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여러분들을 따라갈 것입니다."

 

병세 기미

 

이슬람력 11년 2월 29일 월요일 아침 바끼아 공동묘지에 안장되는 한 고인 장례

식에 참가한 후 돌아오는 길목에서  예언자는 두통 증세를 보였다.  머리에 두른

머리띠를 녹일 정도로 열이 높았다.  이런 병세에도 불구하고  예언자는 열 하

동안 대중예배를 인도하였는데 그가 아픈 기간은 모두 13-14일 정도였다. 

 

마지막 주

 

병세가 점차 악화되자 아내들에게 물었다.  "내일은 어느 아내의  집에서 머물까

요? 어디서 있을까요?"  아내들은 그가 원하는 것을 이해하고서  그가 머물고 싶

은 아내의 집에서 머물도록 하였다.  예언자는 알파들(ibn Al-Abbas)과 알리(ibn

Abi Talib)의 부축을 받으며 아이샤의 방으로 걸어갔다. 이마에 붕대를 맨채로 두

다리를 끌며 아이샤의 방으로 자리를 옮긴후 그곳에서 그의 생애 마지막 주일을

보냈다.

그 동안에 아이샤는  예언자에게 꾸란 113장과 114장을 읽어주며 남편으로부터

배운 다른 기도문들을 읽었다.

 

임종 전 5일

 

임종하기 5일 전 수요일 날 예언자의 체온은 최악의 병세를 말하는 듯 너무 높았

다. 고통스러워 신음하면서도 일곱 개의 가죽 물동에 여러 우물을 담아와 자신의

몸에 부어 달라고 요구했다.  열을 식히고 정신을 차려 사람들 앞에 나가 말을 하

고 싶다고 했다.  가족들은 예언자를 욕조에 앉히고  물을 그만 부으라고 할 때까

지 계속 부었다.

 

열이 내리고 정신이 들자 예언자는 사원 안으로 들어갔다. 머리에 머리띠를 감은

채 설교단에 올라앉아 몰려와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설교를 하였다. "예언자들의

무덤을 경배지로 삼은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에게는 알라 하나님의 저주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강한 어조로 다음 말을 이었다.  "나의 무덤을 경배의 장

소로 삼지 마시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나로부터 고통을 받은 사람이 있다면

나에게 복수를 하시오. 나로부터 자신의 등에 가죽태형을 맞은 사람이 있다면 그

와 같이 나의등을 내리치시오. 나로 인하여 명예훼손을 당한 사람이 있다면 당한

만큼 나에게 복수를 하시오."

 

설교단에서 내려와 정오예배를 인도하더니 다시 설교단에 올라앉아 방금전에 하

던 설교를 계속했다.  반목과 증오 그리고 그밖의 사안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때

한 남자가 예언자에게 말을 꺼냈다. "저에게 3디르함을 돌려주어야 합니다." 그러

자 예언자는 그 자리에서 파들을 시켜 그 돈을 지불하도록 하고서 말을 계속했다.

"메디나 후원자(Al-Ansari) 들에게 감사하고 잘 해야 합니다.  그들은 나의 가족이

었고 나의 피신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해야 할 일들을 충분히 수행하였습

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해야 할 일만 남았습니다.  그들이 여러분들을 위해 보여

준 은혜를 인정하고 감사해야 하며 그들의 실수를 묵과해 주어야 합니다."

 

다른 전언에서 언급되고 있는 내용은 이렇다. "믿는 신앙인들은 증가할 것이나 후

원자들은 음식 속에 들어가는 소금이  녹아 없어지는 것처럼 그 숫자가 감소할 것

입니다.  여러분 중에서 공동체의 책임자가 나올 것이며  그는 사람들에게 해악을

끼치거나 좋은일을 해낼 힘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는 이 후원자들이 베푼 은혜를

알고 감사하되 그들의 실수는 묵과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을 더했다. "가장 위대

하신 알라 하나님은 한 종복에게 이 세상에서 그가 원하는 대로 알라 하나님의 양

식을 주고 또 알라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다른 세상에 보관하고 있는 것을 주면서

그 중에서 후자를 선택하라고 하셨습니다."

 

아부 싸이드 알쿠드리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아부 바크르가 흐느껴 울면서 말했

다. "우리는 당신을 우해 우리의 부모님들을 희생시켰습니다."  아부 바크르가 왜

이런 말을 했는지 궁굼합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노인을 보시오!

예언자께서 한 종복에게 현세에서 가장 좋은 행운과 내세에 있을  알라 하나님의

양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권리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

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위하여 우리의 부모를 희생시켰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의도를 늦게 깨달았습니다.  예언자에게 선택권이 주어졌던 것입

니다.  아부 바크르가 우리들 중에서 가장  학식이 뛰어난 분이라는 것도 알게 되

습니다."

 

그런 후 예언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우들 중에서 나에게 가장  믿음을 주는

형제는 아부 바크르입니다. 알라 하나님 외에 우정의 관계를 맺고싶은 사람이 있

다면 아부 바크르를 나의 소중한 친구로 만들고 싶습니다. 나는 그에게서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이슬람의 형제애를 느꼈습니다. 사원의 문들이 막혀있으나 아부 바

크르의 문만은 항상 열려있기 때문입니다."

 

임종전 4일

 

임종 전 사흘째 되는 날 목요일 예언자는 이렇게 말했다. "비록 내가 중병을 앓고

있지만 이리들 오시오.  여러분들이 방황 속에 빠지지 않게 할 수 있게  기록하도

록 하여 주겠소." 이 말을 듣고 난 오마르(ibn Al-Khattab)가 말했다. "예언자 당신

은 심한 병을 앓고 있으나 이미 꾸란을 갖고 있습니다.  알라 하나님의 성서 꾸란

이면 당신에게는 충분합니다."  그러나 다른 기록을 원하는 사 람들이 있었다. 이

문제로 의견이 분분했다.  서로간의 의견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챈 예언자는 모두

다 자리를 비켜달라고 하면서 혼자 있고 싶다고 했다.

 

그날 예언자는 세 가지를 권장하였다.

첫째 : 아라비아 반도에서 유대인과 기독교인  그리고 무신론자 및 다신론자들을

         모두 추방할 것.

둘째 :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사절단을 환대하고 영접할 것.

셋째 : 꾸란과 예언자의 전통(Sunnah)에 충실할 것.

 

세 번째 말을 전한 사람이 정확히 기억을 못했다. 그래서 우사마의 지휘하에 원정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는 이야기,  또는 예배와 하인들에 관한 이야기가  예언자가

남긴 세 번째 말씀이라고 전해오기도 했다.

병세의 아픔이 이루다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운데도 불구하고 예언자는 목요일 그

날까지 한번도 빠뜨리지 않고 예배를 집전하였다. 그날 석양예배를 집전하면서 이

렇게 말했다.

 

"연이어 불어닥치는 바람을 두고 맹세하사..." (77:1)

 

저녁이 되자 병세가 더욱 악화되었다. 바로 옆에 있는 사원에도 갈 수 없을 정도가

된 것이다.  부인 아이샤가 상황을 이렇게 전하고 있다.  "모인 사람들이 예배를 마

느냐고 예언자께서 묻기에 아직 예배를 보지 않고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대답

더니 대야에 물을 가져오라고 하셨습니다.  물을 가져 갔더니  얼굴과 손발을 닦

고 일어서려고 하다가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이런 과정이 세번 이상 반복되었지만

일어서지는 못했습니다.  그러자 예언자는 아부 바크르를 보내 예배를 인도하였는

데 예언자 생존시 아부 바크르가 예배를 인도한 횟수는 열 일곱 차례였습니다." 목

요일 날 저녁예배를 비롯하여  월요일 날 아침예배 그리고 그 사이에 열 다섯 번의

예배를 인도한 것이었다.

 

아이샤는 예언자에게 서너 차례 아부 바크르로 하여금 예배를 집전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하였다.  사람들이 실망하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

러나 예언자는 부인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은 요셉을

유혹했던 여인들과 흡사하군요.  아부 바크르에게 가서 예배를 인도하라고 전하시

오."

 

자베르는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전하고 있다.  임종 삼일 전에 예언자가 하신 말씀

을 들었는데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알라 하나님을 바르게 알면 어느 누

구도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임종 전 1일

 

임종하기 바로 전 날 일요일 예언자는 거느리고 있던 모든 하인들을 자유의 몸으로

해방시킨 후에 가지고 있던 돈으로 각자에게 7디나르씩 자선금으로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소장하고 있던 무기 및 장신구들을 무슬림들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이 되자 부인 아이샤의 방을 밝힐 등유가 없어 이웃에게 빌려야만 했다.  등유를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예언자는 투구를 한 유대인에게 저당잡히고 보리를 빌려 올

정도로 청빈한 생활을 하였다.

 

최후의 날

 

아나스(ibn Malik)의 전언에서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월요일 아침 아부 바크르가

집전하는 아침예배에 참가하고 있을 때 예언자가 아이샤의 방 커튼을 열어젖히는 것

을 보고 모두가 깜짝 놀랐다. 열을 지어 예배를 드리고 있는 우리를 창너머로 쳐다보

면서 미소를 지으며 기뻐하였다.  예언자를 본 아부 바크르가 자리를 비켰다. 예언자

가 예배를 보러 방에서 나오고자  원했던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나스가 말을

이었다. "예배를 드리고 있던 사람들은 예언자를 보고 너무나 기뻐했다. 예배에 도취

되어 혼이빠진 사람들처럼 좋아했다. 예언자는 예배를 계속하라고 손짓을 하고서 커

튼을 닫았다. 그 이후로 예언자는 예배를 집전하지 못했다.

 

대낮이었다. 예언자가 그의 딸 파티마를 불러 다른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무어라고 말하자 파티마는 울음을 터트렸다. 예언자가 다시 무엇이라고 말하자 이번

에는 소리를 내어 웃었다. 예언자가 임종한 후 예언자가 한 말에 울고 웃었던 이유를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중병에서 회복될 기미가 전혀 없을 것 같다는 말을 들었

을 때 눈물이 쏟아졌고 내가 예언자와 합류하는 첫 번째 가족이 될 것이라는 말에 웃

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예언자는 파티마에게 그녀가 이 세상 모든 여성 중의 여성이

될 것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파티마는  예언자가 중병으로 몹시도 괴로워하는 것을 지켜보고 이렇게 말했다. "도

체 나의 아버지께서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만 합니까!"  이 말을 듣고 예언자가 말

했다. "걱정마라. 오늘이 지나면 더 이상 고통을 겪지 않을 것이다."

 

예언자는 두 외손자 하산과 후세인을 데려오라 하더니  각자의 볼에 입을 맞추고 나

서 축복의 기도를 하여 주었다.  그의 아내들도 보고 싶어했다.  아내들이 예언자 곁

로 다가오자 항상 알라 하나님을 생각하여 달라고 일렀다.  고통이 더욱 심해지더

카이바르에서 유대인의 음모에 의해 잘못 먹었던 독의 증상이 나타났다.  고통을

지 못한 예언자는 아이샤에게 이렇게 말했다. "카이바르에서 독이 든 음식을 먹었

던  것 때문에 여지껏 그 후유증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임종이 다가온 것 같은 느

낌이 듭니다."

 

예언자는 사람들에게 예배의 중요성과 노예들에 관한 특별한 관심을 수차례 반복하

여 언급하였다.

 

최후의 숨을 거두던 날

 

임종이 임박했다.  부인 아이샤는 그의 몸에 바싹 달라붙어서 이렇게 말했다.  "알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푼 은혜 가운데 하나는 내가 살아 있을 때 예언자가 나의 집에

서 임종한 것입니다. 나의 목과 가슴사이에 몸을 기대고 운명하셨습니다. 그분이 임

종하는 순간  알라 하나님께서  항상 내 입안의 침과 그 분 입안의  침을 섞으셨습니

다. 내가 예언자의 몸에 기대고 있을 때 그녀의 오빠 압두라흐만이 나뭇가지로 만

칫솔(Siwak)을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예언자가 그 칫솔을 쳐다보시기에  양치질

하고 싶느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오빠에게서 칫솔을 받아 예언자에게

드렸더니 양치질을 못했습니다. 양치질을 하여 드릴까요라고 물었더니 원한다는 뜻

으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 입안의 타액을 치솔에 묻여서 예언자의

치아를 닦아드렸습니다"

 

이와 관련된 다른 전언의 내용은 이렇다. "그래서 예언자는 그분이 할 수 있는 한 스

스로 칫솔질을 하였습니다.  옆에 그분의 손이 닿는 곳에 물그릇이 있었는데 손으로

물을 떠내 얼굴을 닦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알라 하나님 외에는 어떠한  신도 존

재하지 않습니다. 실로 죽는다는 것은 고통입니다."

 

양치질을 마치더니  머리 손질을 하려고 손을 위로 올렸는데  천장에 닿을 정도까지

높이 올렸다고 전한다. 두 입술을 움직이기에 아이샤가 입 가까이 귀를 대고 예언자

가 중얼대는 말을 들었다. 예언자는 이렇게 말했다.  "알라 하나님이시여, 당신이 은

혜를 베풀었던  예언자들과 진실한 사람들과 순교한 자들과  선행을 한 자들과 함께

하여 주소서. 알라 하나님이여, 저를 용서하여 주시고 자비를 베풀어 당신이 계시는

가장 높은 곳에 이르게 하여주소서."

 

그리고 나더니 이따금 간헐적으로 중얼거렸다. "가장 높이 계시는 분이시여! 우리는

당신으로부터 왔다가 당신에게로 돌아가면서  마지막 안식처와 구원을 당신에게 간

구합니다." 이러한 증세는 이슬람력 11년 3월 12일 월요일 이른아침에 있었다. 예언

자는 63년 40일을 끝으로 일생을 마쳤다.

 

번역 : 최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