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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예언자 인간 무함마드(알후데이비아 조약)3

Author
kislam0
Date
2018-05-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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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마지막 예언자 인간 무함마드

알후데이비아 조약

 

희생제를 지내다

 

평화조약이 체결된 후 예언자는 참모ㅜ들에게 희생제에 바칠 가축들을 도살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풀이 죽은 참모들은 가만히 있었다.  세 번이나 지시를 했지만 아

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러자 아내 움무 쌀라마에게 참모들의 심정에 대해서 물었다.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먼저 솔선수범하여 가축을 도살하고 머리를 깎으라고 예

언자에게 물었다. 예언자가 본인의 가축을 도살하고 머리를 삭발하는 모습을 지켜

본 참모들과 무슬림들도  산란한 마음으로 그렇게 하였다.  그들 마음속에 남은 괴

로움 때문에 하마트면 서로가 서로를 살해할 뻔도 했다.  예언자는 삭발을 한 무슬

림들을 위해서 세 차례나 기도를 하였고 머리카락을 자른 순례객들을 위해서는 한

번의 기도를  했다. 낙타와 소는 각 각 7명의 순례객 몫으로 도살되었다. 예언자는

아부 자흘의 가축이었던 낙타 한 마리를 희생제로 바쳤다.  바드르 전투에서 무슬

림 측에서 전리품으로 노획한 것이었으나 꾸라이쉬 부족의 분노를 확대시키는 계

기가 되고 말았다. 알후데비아 원정에서 예언자는 소순례(Umurah) 준비를 완료한

카읍(ibn Ujrah)에게 그의 병 때문에 단발을 허용하면서  양 한 마리를 도살하고 3

일간 계속하여 단식을 하든지 아니면  불우한 사람 6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여 속

죄하라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꾸란은 이렇게 언급하고 이다.

 

"너희 중에 몸이 아프거나 머리에 상처가있을 때는 머리를 짧게 깍아도 되나 단식

으로서 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거나 혹은 제물을 바쳐서 보상토록

하라." (꾸란 2-196)

 

 

여성 무슬림 이주자 송환 거절

 

한편 메카의 일부 여성 무슬림들은 매디나로 예언자를 찾아와서 피난처를 제공하

여 달라고 요구했다.  메카의 꾸라이쉬 부족은 그녀들을 송환하라고 요구했다. 이

문제와 관련된 계시가 내려지먼서 예언자는 그녀들을 송환하지 않았다.

 

"믿는 사람들이여  믿음을 가진 여성들이 찾아올 때 그녀들을 시험하라.  알라 하

나님은 그녀들의 믿음을 온전히 알고 계시니라.  그들이 믿는 여성들로 밝혀졌다

면 그녀들을 불신들에게로 돌려보내지 말라.  믿는 여성은 불신자들에게  허락되

지 아니하며 또한 불신자들은 믿음믈 가진 여성들에 대한 권한이 없노라. 그들이

아내에게 지불한 것은 돌려주되  지참금을 지불하고 그녀들과  결혼하는 것은 죄

악이 아니거늘 믿음이 없는 여성과 결혼하지 말라. (꾸란 60:10)

 

예언자가 믿음을 가진 여성들을 송환하지 않았던 것은  송환조건에 무슬림 여성

을 송환한다는 조항이 언급되어 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메카 꾸라이쉬 부족측

에서 포함된 것으로 주장했어도  예언자에게 계시된 신법에 따라 그들의 주장은

효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꾸란은 이렇게 언급하고 있다.

 

"예언자여, 믿음을 가진 여성들이 그대를 찾아와 알라 하나님과 어떤 것도 비유

하지 아니하고...." (꾸란 60:12)

 

위에 안급된  꾸란의 내용은 무슬림 여성이  불신자 남성과의 결혼을 금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슬림 남성 역시 비무슬림 여성과의  결혼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이 결혼 규정에 따라 오마르는 아직 믿지 아니한  두 아내와 이혼하였는

데 무아위아가  오마르의 첫 이혼녀와 그리고 사프완(ibn  Umaiyah)이 두 번째

이혼녀와 각각 결혼하였다.

 

 

알후데비아 조약의 사회적, 정치적 영향

 

일련의 사건들은  알라 하나님께서 분명한 승리라고  표현한 알후데비아 평화

조약이 무슬림들에게  위대한 승리를 안겨 주었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고있다.

꾸라이쉬 부족이 무슬림들의 실체와  아라비아 반도에서의  정치 활동을 인정

하여 동일한 조건으로 무슬림과 대화를 나누고  조약체결을 하였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무슬림의 대승리였다.  조약 내용을 살펴보면 꾸라이쉬 부족은 간

접적으로 자신들의 주도권을 포기하고  꾸라이쉬 부족의 복지와  안전 외에는

더 이상 관심이 없음으로  아라비아 반도의  미래 종교에  대해서는 어떤 간섭

도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무슬림들은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통하여  그들의 재산을 빼았거나 살해할 마

음도 없었고 그들에게 이슬람을 강요할 생각도 없었다. 그와는 정반대로 사상

과 이념, 그리고 종교에 관한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이 무슬림들의 유일한 목적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꾸란은 이렇게 언급하고 있

다.

 

"원하는 자 믿게 할 것이요 그렇지 아니한 자 불신하도록 두라." (꾸란18:29)

 

다른 한편으로 무슬림들은 지역을 넘어 이슬람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

다. 휴전과 더불어  전쟁이 종식되고 사람들이 만나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을 때

지적으로 이슬람을  이야기하면 누구나 이슬람을 받아들였다.  조약이 체결된

지 2년 동안에 체결 이전보다 두 배가 넘는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을 수락하였

다. 예언자가 알후데비아로 갔던 그 당시 1천 4백명에  불과하던 무슬림 숫자

가 메카를 해방시킨 후 2년 뒤에는 무려 1만명으로 늘어났던 것이다.

 

조약 내용 중에 10년 동안  적대행위를 중단한다는 조항은  꾸라이쉬 부족과

동맹부족들이 누려오던 정치권력이 땅에 떨어졌으며  전쟁광들의 세력이 무

기력해졌다는 증거다. 꾸라이쉬 부족 구성원이 이슬람을 수락하더라도 무슬

림측은 꾸라이쉬 부족의 허락없이는 그를 받아들이지 않고 돌려보낸다는 조

항도 별문제가 아니었다. 얼른 보기에 꽤 난처한 조항으로 무슬림 진영에 불

쾌하고 부당한 결과를 가져다 줄수 있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사건의 과정에

서 볼때 오히려 그 조항이 큰 축복으로 나타났다. 무슬림들이 탈꾸라이쉬 사

람을 메카로 송환한다고 해서  이슬람의  축복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

려 이들 꾸라이쉬  무슬림들이  이슬람의 영향을 미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들이 다시 배교자가 되거나 배반자가 되는 것은 불

가능했다. 휴전의 내면에 숨겨진 지혜와 목적이 계속된 몇 가지 사건에서 충

분히 나타났다.  예언자가 메디나에 귀환한 후 꾸라이쉬 부족을 이탈한 아부

바시르가 무슬림이 되어 예언자를 찾아왔을 때에  꾸라이쉬 부족이 두 사람

을 보내 그를 송환하라고 요구하자  예언자는 아부 바시르를 그에게 넘겨주

었다,

 

송환되어 메카로 가던 도중  아부 바시르는 한 사람을  살해하려고 했다. 다

른 한 사람은  아부 바시르와 함께  추격을 받으면서 메디나로 도주했다. 예

언자를 찾아와 이렇게 말했다. "이제 예언자의 임무는 끝났습니다.  알라 하

나님께서 그 의무로부터 당신을 해방시켰습니다.  당신은 절차대로 저를 그

들에게 인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알라  하나님께서 저를 그들로부터  구제한

것입니다." 예언자가 대답하였다. "오, 맙소사,  그 옆에 다른 사람들이 있었

다면 그는 전쟁의 불씨가 되었을 것입니다."  예언자가 한 말을 듣고서 다시

메카로 송환 될 것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메디나를 빠져나가  사이프 알바흐

르 지역까지 도망쳤다. 메카에서 박해 받고 있던 무슬림들이 아부 바시르가

있는 곳으로 탈출하기 시작했다.  아부 잔달도 그와 합류하였다.  이곳에 모

인 무슬림들이 메카 꾸라이쉬 부족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우고  그들의 낙타

대상들을 납치하기 시작하자 그들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꾸라이

쉬 부족은 송환조항을 삭제해 달라고 제의하였다. 이슬람을 따라 메디나 무

슬림들과 합류하는 사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안전을  보장받는다는 약속을

예언자에게 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들은 휴전  협정의 조항들이 준수되면서 나타난 현실이었다. 처

음에는 무슬림들에게  불리하다고 생각되었다.  조항들이 오히려 유익한 결

과로 나타났다.  그러니 조약 내용 중에서 두 가지가  일부 무슬림들을 불쾌

하게 만들었다. 즉 조약이 체결된 당해 연도에 신성사원 방문이 불허되었다

는 점이다.  이에 대하여 불만을 품고 있던  오마르가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

고 예언자를 찾아가 이렇게 말을했다.  "당신은 알라 하나님의  사도가 아니

십니까?" 이 질문에 예언자가 조용히 대답하였다.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오마르가 다시 말을 꺼냈다.  "우리가 바른 길을 걷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

고 우리의 적은 길을 잘못 들지 않았습니까?" 예언자는 어떤 노여움도 보이

지 아니하며 그렇다고 대답했다. 오마르가 억양을 높여 대꾸했다.  "그렇다

면 신앙의 문제에 있어서 만은  우리가 더 이상 수치를 당해서는 아니 됩니

다."  예언자는 조용히 그리고 완전한 신념을 가지고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알라 하나님의 진실한 사도로 어떠한 일이 있어도 그분에게 반항하지

아니하니 그분은 나를 도울 것입니다." 오마르가 대꾸했다.  "신성한 사원을

방문하여 순례를 하겠다고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예언자가 대답했다. "그

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금년이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오마르는 말이

없었다.  그의 마음이 어수선하고 불안했다.  그는 곧장 아부 바크르에게 가

서 그의 감정을  토로했다.  예언자의 진실성과 정직성을  단 한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는 아부 바크르도  예언자가 한 것처럼 그에게 대답했다. 이런 일

이 있는 직후 계시가 내려졌다.

 

"알라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분명한 승리를 안겨주었노라." (꾸란 48:1)

 

예언자는 오마르를 불러  메카가 정복될 것이라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이

소식을 들은 오마르는 기뻐 어찌할 바를 몰라하며 그가 예언자에게 무례한

질문을 던졌던 것에 대해 후회를 하였다.  그리고 자선사업에  인색하지 않

고 단식과 예배생활을 철저히 지키면서 그의 무례에 대한 행동에 참회하는

뜻으로 많은 노예들을 해방시켜 주었다.

 

이슬람력 7년 초기  메카 꾸라이쉬 부족의 삼대 거물인 아므르(ibn Al-As),

칼리드(ibn Al-Walid) 그리고 오스만(ibn Talha)이 이슬람을 받아들였다. 이

들이 예언자에게 왔을 때 예언자는 이렇게 말했다. "메카 꾸라이쉬 부족이

자신들의 피를 우리에게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