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STANDING ISLAM

이슬람과 꾸란(1차 알 아까바(Baia't al-A'qabah)서약)

Author
kislam0
Date
2019-04-04 22:20
Views
228



이슬람과 꾸란

2부 '꾸란'의 계시

1차 알 아까바(Baia't al-A'qabah)서약

무함마드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지 11년째 되던 해에 무슬림들에게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신의 휴전기간인 순례월을

맞이하여 아라비아 반도 이곳저곳에서 카으바를 찾는 많은 부족들을 만

날 수 있는 기회가 왔던 것이다. 무함마드는 몇몇 부족의 수장들을 만나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고  유일신 하나님을 받아들여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족들은 꾸레이쉬 부족의 강력한 경고와 그들과의 동

맹에 더 큰 비중을 두고  무함마드를 경계하고 그의 말을 들으려고도 하

지 않았다. 무함마드가 비통한 마음으로  실의에 빠져 있을 때 메디나에

서 온 순례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은 무함마드이 말에 귀 기울이고

그를 혼쾌히 받아들였다. 그들은 여섯 명으로 구성된 순례객들이었는데

무함마드의 말을 듣고 이슬람으로 입교한 후에 메디나로 돌아가서 그곳

주민들에게 이슬람을 알리고 도와줄 수 있는 길을 찾아보겠다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메디나로 돌아온 그들은 메카에서 만난 무함마드의 곧고 정직한 성품과

그가 선교하고 있는 유일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그들의 부족장들에게

소개하고 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협의했다.  관대하고 포용적인 메

디나의 부족장들에게 무함마드는 결코 생소한 인물이 아니었다. 왜냐하

면 일찍이 무함마드의 할아버지 압둘 무딸리브는 메디나출신 여성의 몸

에서 태언났고 무 함마드의 아버지 압둘라는 메디나에서 운명을 달리하

여 그곳에 묻혔기 때문에  무함마드의 일가와  행적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듬해 계시 12년 성지순례월 무함마드의 메디나 이주 계획은 급물살을

타고 은밀히 진행되었다.  지난해 메카에서 만난 메디나  순례객들이 사

절단을 이끌고  무함마드를 만나기 위하여  메카를 찾아온 것이다. 12명

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메카 성지 외곽에 위치한 미나의  아까바에서 무

함마드를 만나 하나님의  유일성과 무함마드를 그분의 사도로 인정하는

선서를하고 무함마드와 서약을 맺었다. 예언자 무함마드는 그들에게 상

기된 목소리로 말했다.  우바다 븐 앗 싸미트가  전하는 알-아까바  서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을 경배함에 어떤 대등한 것도 두지 않으며,

도둑질을 하지 않으며, 간음하지 않으며,  삶이 힘들다는 핑게로 어린아

이들을 살해하지 않으며, 남을 비방하거나 거짓 증언을 하지 않으며, 정

당한 일이면 어떠한 경우에도  나를 배반하지 않겠다고 서약 하시오. 그

렇게 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큰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서약힌 대로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상을 받으며  이를 소홀히 한다면 회개하여 하

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벌을

주실 수도 또한  그분께서 원하신다면 용서를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벌을 주실 수도 또한 그분께서  원하신다면 용

서해 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메디나에서 온 사절단 12명은 예언자 무함마드에게 충성을 서약하였고

이후에 그들은 무함마드의 원조자(al-Ansari)로 불리며 그들과 함께 파

견된 최초의  선교사 무스압 븐 우마이르를 적극 지원하여 메디나에 이

슬람이 급속도로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무스압은 메디나에

서 원조자들의 지원을 받으며  그동안 예언자 무함마드에게 배운 관용

과 포용의 훌륭한 이슬람의 장점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람들에게 알

렸다. 메디나 주민들은 우호적으로  이슬람을 받아들였고 그곳에서 이

슬람은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주화 지음